<p></p><br /><br />이틀 전 극단 선택으로 숨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. <br> <br>"다시 좋은 선생님이될 수 없을 것 같다. <br> <br>어떤 노력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란 공포 때문이다." <br> <br>최근 열흘 사이에만 교사 5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집단 트라우마에 빠진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. <br> <br>실의에 빠진 교사들 이대로 방치할 순 없습니다. <br> <br>학교 현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살피고 교사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. 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["교사가 살아야 학교가 산다."] <br> 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 <br>고맙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